1. 일제 강점기 언론사 시대구분
일련의 역사적 사실을 연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시대구분이다. 물론 역사적 사실은 같은 시간 때의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어떤 주제로 연구하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시대구분이 이루어질 수밖에
나) 총독부 기관지들(매일신보와 경성일보, The Seoul Times)
총독부는 일체의 한국인 신문을 금지하였고, 일인신문까지 엄격한 통제 하에 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독부는 자신들의 정책들을 대중에게 선전하기 위해 기관지를 발행한다. 1910년 5월 21일 <대한매일신보>를 매수하고, <매일신보>로 바꾸어
경무국도서과를 찾아가 위문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1939년 여름 박영희, 임학수와 더불어 '성전종군작가'라고 쓴 '다스케'(어깨띠)를 두르고 경성역을 떠나 북지(임둔지방)로 황군위문길에 나선다.
그 때 김동인은 {조선일보}에 새로 연재하고 있던 장편소설 [정열도 병인가]를 중단까지 하면서 떠났는
경무국도서과를 찾아가 위문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1939년 성전 종국작가로서 북지로 황군 위문길에 나선다. 그 당시 김동인은 마약 중독 때문에 건강 이 말이 아니었고, 사고력도 좋은 편이 못되어서 연재하는 소설의 스토리도 횡설수설 했다. 황군 위문을 다녀와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고생하기도
의하여 내무부 치안국으로 발족하였다. 정부수립 후 최초의 치안국 기구는 일제하의 경찰기구를 바탕으로 미군정하의 경찰조직의 제도를 가미하여 만들어졌다. 일제경찰의 경비과, 도서과, 위생과가 폐지되고 미군정 당시 폐지되었던 경제경찰이 복원되었으며, 여경과․감식과는 승격하였다.